(영남연합뉴스=김령곤 기자) 경산시는 ‘제5회 독도수호 걷기대회’가 오는 10월 19일(토) 오전 8시부터 남천둔치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한국복지사이버대학 주관으로 개최되고 있는 독도수호 걷기대회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하고 독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독도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애국심을 고취하고자 열리고 있다.
독도의 날은 고종황제가 1900년 10월 25일 대한 제국 칙령 제41호에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하고 일본의 영유권 야욕으로부터 독도수호 의지를 표명하므로 독도가 한국 땅임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이번 대회는 식전공연과 개회식, 독도수호 결의 성명서 발표, 독도수호 걷기(3.7km), 식후공연, 경품 추첨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공군 군악대·묘기견·초청가수 공연, 독도지킴이 삽살개 사진촬영, 독도 퍼즐 맞추기, 각종 이벤트 행사와 더불어 문화체험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최영조 경산시장 “독도에 대한 한국인 특히, 경산시민의 사랑을 널리 알리고 독도수호 걷기대회로 건강까지 챙길 수 있게 많은 참여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5회 독도수호 걷기대회’는 별도의 참가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자는 대회 홈페이지(http://walking.dokdo.ac.kr)로 신청하거나 대회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기타 문의 사항은 한국복지사이버대학을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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