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령곤 기자)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에 적극 앞장선 영덕군이 경북 사랑의 열매 유공자 포상식에서 우수군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8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개최한 경북 사랑의 열매 유공자 포상식에서는 강구면 김수미 주민생활지원담당이 사랑의 열매 성금 모금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북도지사상을, 영남의원 예호열 원장이 경북사회복지 공동모금회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우수군에 선정된 영덕군은 기관표창패와 휘장을 수여받았다. 

지난해 영덕군이 적극 추진한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과 기관단체, 출향인 등 각계각층의 성금 참여율과 성금 모금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8년 11월부터 2019년 1월까지 영덕, 강구, 영해시장에서 진행된 영덕군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의 나눔 캠페인을 통해 총 3억 6천8백만 원의 성금이 모금됐으며, 관내 어려운 주민들의 생계비와 의료비, 명절 위로비 등에 7억 8천8백만 원을 배분 받아 지원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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