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경상남도교육청과 구) 영산고 부지 활용방안에 관한 업무협약 맺어
창녕군, 경상남도교육청과 구) 영산고 부지 활용방안에 관한 업무협약 맺어
  • 김용무
  • 승인 2019.10.11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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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과 경상남도교육청 구) 영산고등학교 부지 및 건물에 대한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녕군과 경상남도교육청 구) 영산고등학교 부지 및 건물에 대한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남연합뉴스=김용무 기자) 창녕군과 경상남도교육청은 10일 목요일 군청에서 구) 영산고등학교 부지 및 건물에 대한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영산고등학교와 영산 여자고등학교가 통합하여 지난 2008년 3월 1일 이설한 이후 유휴부지가 된 것을 군과 경상남도교육청이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 새로운 활용방안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양 기관이 체결한 협약으로 경상남도교육청이 부지 및 건물을 공공용으로 활용하도록 창녕군에 매각하고 경상남도교육청과 창녕군이 생태환경교육발전을 위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정우 창녕 군수는 “11년 넘게 활용방안을 찾지 못한 구) 영산고등학교 부지를 매입하여 공공용 사업에 활용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증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해서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확정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오랜 기간 유휴부지로 남아 있던 학교 부지가 공공용도로 활용되는 것은 참 잘 된 일이다. 앞으로 생태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서도 창녕군과 긴밀한 업무 협력으로 지역교육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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