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정일 기자) 행정안전부 주최 ‘2019년 전국 민방위 대원 경진대회’에서 상주시가 일반 민방위대 최우수상 및 여성민방위대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0월 11일 경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17개 시·도에서 200여 명의 대표 선수들이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2개 종목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며 각종 위험으로부터 시민들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겨뤘다.
지난 2018년 목표에서 열린 ‘전국 민방위 대원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상주시 일반 민방위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연패를 달성했으며, 함께 참여한 여성민방위대도 우수상을 수상해 상주시 민방위대의 뛰어난 기량을 알리는데 기여했다.
황천모 상주 시장은 “민방위 교육과 훈련, 재난 대피 훈련 등을 통해 경기 종목을 평소 반복적으로 훈련한 결과”라며 “경진대회 참가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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