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최영태 기자) 구미시는 오는 23일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2020년 제101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0회 전국장애인 체육대회의 성공 개최 기원을 위해 ‘시민 한마음 다짐대회’를 연다.
서울에서 개최된 제100회 전국체전과 제39회 전국장애인 체전이 오는 19일에 막을 내리고 대회기를 경상북도가 인수함에 따라, 내년 전국체전 주 개최지인 구미시가 대한 체육 새로운 100년의 출발이 될 제101회 전국체전(제40회 전국장애인 체전)을 시민들과 함께 성공적으로 준비해 나가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시민 한마음 다짐대회는 43만 시민이 하나 되어 체전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시민영상 메시지 상영, 각 분야 대표의 친절 결의문 낭독, 참석자 모두가 함께하는 단체 퍼포먼스 등의 특별한 프로그램과 시립합창단, 가수 지원이, 이병철 등의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대한 체육 새로운 100년을 여는 101회 전국체육대회가 구미시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행사가 43만 시민이 하나 되어 내년 전국체전 손님맞이 준비를 차근차근 해나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시민 한마음 다짐대회에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하나 된 구미시민의 모습을 보여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101회 전국체전은 ‘새로운 경상북도,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0년 10월 8일(전국장애인 체전 10월 21일)에 도내 12개 시군에서 개최되며 구미시는 주 개최지로서 개·폐회식 및 전국체전 17개 종목, 전국장애인 체전 11개 종목을 치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