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시민행복 위한 주요 현안사업 차질 없이 진행 중
통영시, 시민행복 위한 주요 현안사업 차질 없이 진행 중
  • 김성호
  • 승인 2019.10.14 14: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석주 통영시장이 주요 사업장 현장 점검에 나서고 있다.
강석주 통영시장이 주요 사업장 현장 점검에 나서고 있다.

(영남연합뉴스=김성호 기자) 통영시는 올 하반기에도 시민행복을 위한 시 행정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정부 공모사업에 2020년 문화재 야행 사업 등 3건이 선정되어 내년도 사업비 35억 8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제1회 섬의 날 기념 섬 발전 유공 지방자치단체 평가 국무총리 상 등 총 3건의 정부표창도 수상해 적극 행정에 대한 높은 평가를 얻었다. 또한 선제적인 국비예산 확보 노력을 통해 산업 고용위기 지역 목적예비비는 7개 사업 120억 3천만 원을 확보했고 특별교부세는 5개 사업에 26억 원을 확보했다.

시 주요 현안사업인 남망산 디지털파크 조성 사업은 오는 11월 착공, 내년 10월에 준공할 계획이며 강구안 친수 시설 조성 사업은 현재 강구안 일원에 펜스를 설치하고 해상에 파일 시공 작업을 진행 중이다. 약 9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해저터널에 디지털 영상 아트와 수조 시설 등을 설치하는 해저터널 리모델링 사업은 지난달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끝냈으며 내년 설계용역을 시작해서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삼고 있다. 

또한, 욕지 섬 관광용 모노레일 설치사업은 지난달 30일 준공식을 개최하고 몇 개월 동안 시운전 후 안전 관리 등 미흡한 부분을 개선한 후 본격 개장할 계획이며 통영 청년센터 설치사업은 현재 26억 원의 사업비로 명정동 구)한전 기숙사를 매입해서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이다. 통제영 거리와 중앙전통시장 주차장 조성 사업은 현재 가시설 흙막이와 터파기 공사를 진행 중이며 북신 전통시장 주차장 조성 사업도 약 77억 원의 사업비로 지상 2층에 91면의 주차장을 조성한다.

치매안심센터 신축사업은 지난달 23일 개소식을 마쳤고 현재 치매 관리팀 6명과 치매검진팀 8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에 힐링실, 프로그램실, 상담 및 진단실 등을 갖추고 있어 시의 선도적인 치매관리 정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에서는 소확행 및 시민행복 플러스 사업들도 추진 중에 있으며 지난 8월 1일부터 서울 아동병원에서 경남도 지정을 받아 운영 중인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진료환경을 자리 잡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통영을 만들기 위해 미수동과 죽림 지역에 미세먼지 신호등 2기를 설치 운영 중이며 경남 최초 노면 분진 흡입차량도 도입해 운영 중이다.

또한, 시민 편의를 위한 무료 와이파이존은 지난 8월 시내버스 총 113대에 설치 완료하였고 올 연말까지 관광지 9개소를 대상으로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내년 1월부터는 통영시민이면 누구나 도서지역 여객선 이용 운임료를 50% 할인받을 수 있고, 소외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카페도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3개소를 오픈했다. 경증 치매 어르신들의 활력 제공을 위한 ‘주문을 잊은 카페’도 연말까지 운영한다. 지능형 앱 택시인 온정 택시도 지난 1일부터 운행에 들어갔으며 이용객은 다양한 호출 방식 이용과 함께 콜비와 택시 복합 할증요금 등 무료 혜택을 받는다. 

아울러, 산업 및 고용 위기 지역 희망 근로 지원 사업에 43억 4천만 원의 예산으로 지금까지 연인원 698명이 채용되어 현재 2차 사업이 진행 중이며 공공근로사업은 6억 6천만 원의 예산으로 지금까지 연인원 231명이 채용됐다. 청년 내일 희망 일자리 사업, 경남 청년 장인 프로젝트, 통영형 청년 보금자리 일자리 사업 등 다양한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 8일에는 ㈜DHI와 투자협약을 체결하여 SPP조선을 인수한 후 2023년까지 500억 원 규모의 시설투자와 신규 인력 600명을 고용할 방침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앞으로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이러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잘 마무리해서 시정의 최우선 과제인 시민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민들이 지역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시정 홍보에도 집중해 나겠다.”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