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김해시 도시개발공사는 어방 지구 도시개발사업 부지조성 공사 공정률이 현재 21%로 2021년 말 준공 목표를 향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8월 착공한 어방 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김해시 어방동 134번지 일원 8만 7,680㎡를 환지방식으로 개발하여 근생시설과 업무시설 등을 건축할 수 있는 부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건축물과 지장물 철거, 문화재 정밀발굴조사를 끝내고 연약지반 처리, 지하매설물 이설과 부지 성토 등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 1월 15일까지 체비지 선착순 수의계약 접수를 한다.
어방 지구는 동 김해 IC, 경전철 인제대역이 인접해 있고 인근에 김해 시청, 인제대학교, 안동공단 등의 기반 시설과 삼어·부봉지구 등 개발 지구가 위치해 있다.
장선근 김해시 도시개발공사장은 “최근 어방 지구 체비지 매수를 희망하는 수요자들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어방 지구가 조성되면 동 김해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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