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상출 기자) 경주시는 오는 19일 오후 1시부터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양남면 주상절리 일원에서 ‘2019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걷기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경주‧울산‧포항 세 개 도시가 상생 발전을 위해 맺은 ‘해오름 동맹’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시민과 관광객 1,000여 명이 참가해 소통과 상생, 화합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대회 구간은 경주 하서항(율포진리항)을 시작으로 주상절리, 주상절리 전망대, 출렁 다리, 읍천항 벽화마을을 돌아 다시 하서항에 이르는 3.4㎞ 구간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는 캘리그래피 엽서, 키오스크 즉석사진 이벤트, 파도소리길 뱃지 만들기, 투호 던지기 등 체험 행사를 비롯해 국악여행, 다채로운 음악 공연 등 흥겨운 한마당 축제가 펼쳐진다.
걷기 대회 참가는 (사)한국체육진흥회(www.walking.or.kr)를 통해 사전 접수(500명 한정) 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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