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동화 기자) 합천군은 올해 시행한 각종 공모사업에서 42건이 선정되어 국비 1,259억 원, 도비 227억 원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 30건, 총사업비 837억 원 규모에 비하여 157.91% 증가한 수치이며, 주요 사업으로는 새뜰마을 사업(초계 대동) 23억 원, 가야면 농촌 중심지 활성화 등 일반농산어촌 사업 202억 원, 삼가면 도시재생뉴딜사업 187억 원 등 농촌 공간의 개발과 활력증진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또한, 저출산 극복을 위해 합천 다함께 우리아이 행복센터 건립을 위해 20억 원, 국공립 어린이집 건립 등 영유아 시설 마련을 위해 5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관광분야로는 리벰버 합천영상테마파크 198억 원, 영상테마파크 주변 관광지 활성화 사업 등 총 290억 원을 확보했으며, 합천군만의 차별화 콘텐츠를 마련해 500만 관광객 시대의 기반을 조성하게 됐다.
그 외 성산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 사업에 390억 원, 합천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 342억 원, 가야 매안(2단계)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 등 하수관로 정비 사업에 549억 원, 합천공설운동장 개보수 사업에 36억 원·율곡국민체육센터 사업에 19억 원 등 생활체육 확충에 68억 원, 시장 주차장 개선 사업에 33억 원, 작은도서관 리모델링에 2억 원, 보행자 우선 도로 개선에 2억 원 등을 확보했다.
문준희 군수는 “지역구 강석진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간부 공무원과 직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어 더없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끝없는 혁신과 변화로 지역의 활력을 증진하고,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국도비 확보에 더욱더 매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합천군은 공영주차장 조성 48억 원, 합천 다목적체육관 120억 원, 농업기술센터 이전 신축 207억 원 등 균형 발전 특별회계 시도 자율편성 사업 등에 총 1,062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