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령곤 기자) 경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백천사회복지관 강당에서 ‘2019-2차 사회복지 사례 발표 및 슈퍼비전’ 행사를 개최했다.
통합서비스분과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희망복지 지원단 통합사례관리사 및 읍면동 사례관리담당 공무원, 관내 복지시설 사례관리 사회복지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례 발표 시간에는 백천사회복지관에서 정신질환 독거노인 가구, 경산시 희망복지 지원단에서 지적장애인 가구의 사례를 발표했으며,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은 정신질환 및 지적 장애 가구에 대한 공공과 민간 서비스 연계 방안을 모색하는 종합토론의 순서를 진행했다.
또한, 대구 상담복지센터 이미영 박사의 슈퍼비전을 바탕으로 사례관리 추진에 대해 자문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박재용 통합서비스분과장은 “올해는 반기 1회 개최했으나 앞으로는 분기 1회로 확대하여 공공과 민관이 함께 통합사례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슈퍼비전을 통해 사회복지사들이 지속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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