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대구시, 공공부문 최우수상 수상
‘제9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대구시, 공공부문 최우수상 수상
  • 정용진
  • 승인 2019.10.17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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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소셜미디어 시민기자단 모습
대구시 소셜미디어 시민기자단 모습

(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대구시는 시에서 운영 중인 소셜미디어가 ‘제9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공공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지난 2010년부터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홍보활동을 펼치기 시작한 대구시는 트위터를 운영하여 시민과 소통의 장을 열었으며, 이후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등을 개설하고, 2012년에는 페이스북과 영문 블로그, 2015년에는 중문 시나 블로그와 웨이보, 2018년에는 일본 페이스북과 중문(번체) 페이스북까지 개설하여 명실상부한 지방자치단체 소셜미디어의 강자로 자리 잡게 됐다.

올해부터는 기존의 사진, 카드 뉴스 등 전통적인 콘텐츠와 함께 다양한 주제의 유튜브 영상을 제작하여 시민 속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인 영상 콘텐츠로는 다양한 연령층의 구독자를 보유한 대구 출신 인플루언서 4명과 공무원이 함께 대구의 숨은 매력을 찾아내는 과정을 그린 리얼리티 예능 ‘마! 이게 대구다!’가 약 180만 명의 누적 조회 수를 얻고 있으며, 공무원들이 출연해 시 정책을 직접 홍보하는 ‘대구시청 4층 사람들’, ‘대청소-대구 청년을 소개합니다’ 등이 있다.

특히, 지역 청년기업들이 영상의 기획 및 제작에 직접 참여하여 10대~20대까지 취향에 맞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70명의 소셜미디어 시민 기자단은 대구시 소셜미디어를 이용하는 국내·외의 다양한 이용자들에게 직접 취재한 콘텐츠와 현장에서 느낀 생생한 감동을 전해 주는 등 이용자의 연령에 따라 세분화한 집중 공략과 시대 흐름에 따른 홍보 전략 구축으로 이번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수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권영진 대구 시장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시민들이 만들어 주신 상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대구를 보다 더 쉽게 이해하고, 편하게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만들어나가면서 전 세대와 전 세계가 대구시 소셜미디어를 통해 대구의 매력을 알게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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