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최영태 기자) 안동시는 오는 19일 시내 일원에서 ‘안동의 밤을 가장 아름답게 즐기는 방법’이라는 주제 아래 달빛 투어 ‘달그樂(락)’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두루협동조합이 주관하며, 체류형 관광객의 유입 확산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안동의 특색 있는 야경, 공연, 문화유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안동의 밤을 즐기기 위해 마련한 대표적인 야간관광 체험 프로그램이며, 당초 8월까지 진행하고 마무리할 계획이었으나, 이용객들의 추가 문의가 늘어나 한차례 더 진행하게 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19일 오후 6시 안동역에서 출발해 재래시장, 태사묘, 웅부공원, 음악 분수, 월영교 등의 관광명소를 방문한 후 다시 안동역에서 마무리하는 일정으로 펼쳐진다.
행사 참가비는 1만 원에서 5천 원으로 조정했으며, 먹거리로는 안동찜닭, 떡볶이, 배추전 등을 투어를 진행하면서 제공해 안동의 먹거리도 맛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달그樂(락)’ 체험 프로그램 참여 신청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달그락 홈페이지(http://www.dalgeurak.kr)를 확인하거나, 전화(054-858-1894)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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