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헤타우다 시 시장 일행, 민간외교 차 김해시 방문해 
네팔 헤타우다 시 시장 일행, 민간외교 차 김해시 방문해 
  • 정용진
  • 승인 2019.10.1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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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를 방문한 네팔 헤타우다 시장 및 일행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17일 오늘 네팔 헤타우다 시 하리 바하두르 마핫 시장을 비롯한 일행 4명이 김해 시청을 방문했다.

헤타우다 시는 네팔 중부 개발 지역인 나리야니주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구는 20만으로 네팔에서 가장 청정한 도시이다. 방문단은 12일부터 18일까지 김해서 병원을 운영하는 지구촌 교육 나눔 재단 이사장에 대한 감사 인사를 위해 방한했으며 민간외교 차원에서 김해시를 방문했다.

지구촌 교육 나눔 재단은 헤타우다 시 내 12개 학교를 설립했으며 지난 2015년 네팔 지진 때 의약품을 제공하고 구호활동을 펼쳤다. 

헤타우다 시 시장 일행은 허성곤 김해시장을 만나 지구촌 교육 나눔 재단의 아낌없는 지원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의 뜻을 전하고 양 시 우호 증진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지구촌 교육 나눔 재단이 추구하는 상생정신에 따라 재단이 앞으로도 생산적이고 의미 있는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지, 응원할 것이며 향후 김해시와 네팔 간의 우호 증진을 통한 상호 발전을 기대할 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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