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글로벌 게임문화축제(e-Fun 2019)’ 오는 19일, 20일 동성로에서 개최 
‘대구 글로벌 게임문화축제(e-Fun 2019)’ 오는 19일, 20일 동성로에서 개최 
  • 정용진
  • 승인 2019.10.1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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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성로 일원에서 개최되는 ‘대구 글로벌 게임문화축제(e-Fun 2019)’ 안내 포스터

(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대구시는 오는 19일, 20일 양일간 동성로 일원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게임 문화 축제인 ‘대구 글로벌 게임문화축제(e-Fun 2019)’를 개최한다.

지난 2001년부터 시작해 올해 19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게임 문화도시로서의 우수성 및 게임 산업의 중요성을 소개하고자 매년 9~10월 경에 열리고 있다.

개막식은 19일 오후 6시 30분 권영진 대구 시장, 시의원, 박지훈 엔젤게임즈 대표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며, ‘게임 영상 콘서트’ 시간에는 대구를 대표하는 지역 게임사인 ㈜엔젤게임즈(대표이사 박지훈)에서 출시한 인기 모바일 게임 ‘히어로칸타레’를 테마로 게임, 영상, 음악을 결합한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진행되어 온 ‘도심 역할수행 게임(RPG)’은 국내 유일의 프로그램으로 매년 1,000명 이상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등 큰 관심과 호응을 얻어 왔다. 

특히, 올해에는 초창기 이 스포츠(e-sports)의 폭발적인 인기를 불러 모은 스타크래프트의 추억을 소환하는 ‘스타크래프트 프로 리그 레전드 매치’, 글로벌 인기 게임인 ‘철권’, 개인 방송인들이 대결을 펼치는 ‘브로드캐스트 자키(BJ) 멸망전 특별전’을 아프리카 TV에서 생방송으로 중계하여 전국은 물론 해외 게임 유저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 외 국내 최고 수준의 코스프레 플레이어들이 참가하는 ‘코스프레 대회’, 코스프레 퍼레이드, 플래시 몹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대구 최고의 거리 동성로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를 대표하는 게임 축제인 대구 글로벌 게임문화축제가 시민들로 하여금 게임의 긍정적인 면을 부각시키고, 건전한 게임문화를 만들어 가는 축제로 발전하기를 바란다.”라며 “대구가 즐겁고 활력이 넘치는 게임 도시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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