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류경묵 기자) 휴스턴 한인회 대표단을 초청해 울산 주요 관광지를 답사하는 ‘초청 관광’이 오는 10월 19일, 20일 이틀간 진행된다.
울산시는 현재 진행 중에 있는 울산-휴스턴시 자매우호도시 추진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초청 관광을 기획했으며, 앞서 10월 5일에는 울산시와 시문화 예술단이 휴스턴 한인 축제에 방문해 공연 및 울산 홍보관을 운영하며 휴스턴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휴스턴 한인회장, 전임 휴스턴 한인회장단 등 15명 정도로 구성된 휴스턴 한인회 대표단은 10월 19일 울산역에 도착한 후 간절곶과 옹기마을, 태화강 국가 정원, 십리대숲 은하수 길을 탐방하고 10월 20일에는 고래 특구와 대왕암 공원, 중구 원도심을 답사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휴스턴 한인회 대표단 초청 관광 실시로, 울산과 휴스턴시 간 자매우호도시 추진뿐만 아니라 휴스턴 교포들에게 생태, 문화, 역사, 관광도시로 거듭난 울산 홍보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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