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경북 NEXT 게임 콘텐츠 페스티벌’ 젊음의 도시 경산에서 개최
‘2019 경북 NEXT 게임 콘텐츠 페스티벌’ 젊음의 도시 경산에서 개최
  • 김령곤
  • 승인 2019.10.18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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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경북 NEXT 게임 콘텐츠 페스티벌’에 참가한 최영조 경산시장 외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남연합뉴스=김령곤 기자) ‘2019 경북 NEXT 게임 콘텐츠 페스티벌’이 지난 10월 17일 경산시 (재)경북테크노파크에서 개최됐다. 

이 날 행사에는 VR/AR 등 지역 게임 콘텐츠 체험존, MCN 체험존, 코스프레 포토존 등이 야외광장에 마련됐으며, 야외무대에서는 크리에이터 게임 대결, 토크 콘서트, 초청가수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게임 콘텐츠산업 관련 특강을 들을 수 있는 ‘대구경북 게임산업 상생 컨퍼런스’도 함께 진행됐다. (강사: KT 김혜주 상무/ SBS 아프리카TV 홍요한 부사장/ 경북 스마트쉼 센터 박현지/ 넥슨 이경준 이사/ 크리에이터 유이즈) 

경북 게임 기업 시상식 및 경산 청년희망 창업 오디션 시상식이 마련된 공식행사에는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 부지사와 최영조 경산시장, 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최형국 경북 게임 콘텐츠산업 협회 회장 및 게임 기업인과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해피 스케치 권오득 대표, ㈜제노픽스 채경훈 대표, 창업기업인 조이랩 권영준 대표가 게임 기업으로 지역 게임 콘텐츠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유공자상을 수상했다. 또한, 청년 창업 오디션에서는 청춘 농장 김혜련 대표를 비롯한 7팀이 선정돼 각 팀별로 사업화 지원금 1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2017년 ‘경북 넥스트 게임 컨퍼런스’, 2018년 ‘경북 NEXT 게임 콘텐츠 대축제’에 이어 경북에서 세 번째로 개최되는 ‘2019 경북 NEXT 게임 콘텐츠 페스티벌’은 경산시와 경상북도가 지역의 우수한 청년 인재들과 함께 4차 산업 혁명 시대 신성장 동력산업인 콘텐츠 산업을 육성하고자 지역 게임산업 육성 기반 조성 및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온 결과로 그 의미가 크다. 

경산시는 10개 대학 12만 명 대학생의 풍부한 청년인재 활용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콘텐츠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특히, 게임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2015년부터 경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지역 게임산업 육성을 위한 ‘게임센터’ 구축을 시작해 2017년 2월 ‘경북 글로벌 게임센터’를 개소했으며, 게임 기업 창업·콘텐츠 개발·국내외 마케팅 지원, 인력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게임 콘텐츠산업에 대한 종합적 지원·육성체계를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2015년 경북도 내 1개뿐이던 게임 기업이 현재 27개로 증가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콘텐츠 산업 시장은 앞으로 더욱 성장할 것이며, 우수한 청년자원이 풍부한 경산이 그 중심에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라며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게임산업이 더욱 견고히 자리 잡기 위해 게임 기업 및 게임산업 관계자분들이 경산시와 경북도와 함께 지역 게임산업의 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산시는 향후 게임산업뿐만 아니라 콘텐츠산업 집중 육성을 위한 ‘거점센터’를 구축하고 체계적인 콘텐츠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중국‧일본 등 해외교류도 점차 확대해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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