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최영태 기자) 안동시는 오는 21일 낙동강변 둔치(청소년 수련관 앞)에서 우수 육상선수 조기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제19회 안동시 초등학생 단축 마라톤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안동시 체육회 주관, 안동시 육상연맹 주최로 열리며 지역 초등학교 재학생 및 관계자 300여 명이 참가하여 남·여 시부별, 읍면부별로 펼쳐진다.
개인별 2.5㎞ 구간을 달리는 경기로 학생 수 200명 이상은 시부, 학생 수 200명 이하는 읍면부로 나눠 진행되며, 시부는 남·여 구분해 상위 6인, 읍·면부는 남·여 구분해 상위 3인의 점수를 합산하여 채점한다. 읍·면부 학교는 종합점수 채점 시 획득한 점수의 2배수로 채점해 우승 팀을 선정하게 된다.
이번 대회 참가 자격은 관내 초등학교 재학생 중 육상부에 등록된 선수는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며, 학교 운동부 중 타 종목에 등록된 학생은 참가를 제한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안동의 육상인구 저변 확대와 함께 육상 꿈나무 발굴로 우리나라 육상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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