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시민 퍼실리테이터 양성을 위한 ‘2019 리빙랩 시민학교’ 개강 
대구시, 시민 퍼실리테이터 양성을 위한 ‘2019 리빙랩 시민학교’ 개강 
  • 정용진
  • 승인 2019.10.18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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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에서 추진하는
대구시에서 추진하는 '리빙랩 시민학교' 안내 포스터

(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는 18일 오늘 시민 퍼실리테이터 양성을 위한 ‘2019 리빙랩 시민학교’를 개강한다고 전했다.

올해 5회째 열리는 ‘2019 리빙랩 시민학교’(이하 시민학교)는 대구 시민들의 집단지성과 주도적 참여를 바탕으로 사용자 입장에서 지역 문제를 발굴·해결하며, 체계적인 프로세스 및 방법론을 제안하는 시민 퍼실리테이터(소통촉진자)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10월 18일 오늘부터 26일까지 2주 동안 총 4회 강의(매주 금요일 3시간, 토요일 6시간)가 진행되며, 대구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시민학교는 지난 2015년부터 4년간 103명의 시민 퍼실리테이터를 양성했으며, 도시문제발굴단, 지역의 다양한 리빙랩 활동 등 도시혁신을 위한 시민참여 중심 플랫폼을 마련하고 운영하는 역할을 담당해 왔다.

김영애 대구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문제 발견에서 해결에 이르기까지 생활 실험실을 운영하는 체계적 프로세스와 방법론을 학습할 수 있는 리빙랩 시민학교에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라며 “시민역량과 주도적 참여가 도시혁신의 출발이라며 도시혁신의 원동력이 시민사회에서부터 잘 지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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