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용무 기자) 의병의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의령’에서 ‘2019년 경남향토음식축제’가 개최된다.
‘2019년 경남향토음식축제’는 경상남도·(사)한국외식업 중앙회 경상남도 지회 주최, 경상남도 지회·의령군 지부 주관으로 오는 10월 25일 개최되며, 경남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으로 마련된다.
행사가 개최되는 서동 생활공원에는 각 시·군·구를 대표하는 향토 음식이 출품되며, 한국외식업 시·군·구 지부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경남 대표 22개 향토음식도 선보인다.
축제마당에는 경남 대표 향토 음식 무료 시식회가 진행되며, 주류 시음회, 향토음식 전시, 제과협회 및 대학 조리학과의 단체 전시도 마련된다. 또한, 음식문화 개선 홍보관에서는 좋은 식단 전시 및 홍보물품도 증정하며, 의령 대표 음식인 의령국밥도 무료로 맛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의령 전통 떡인 망개떡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의령군 농업기술센터 주관 ‘홍의장군의 지혜를 키운 의병 밥상 경연 대회’도 예정되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최 측 관계자는 “이번 ‘경남향토음식축제’를 통해 경남의 대표 향토음식이 친환경 음식문화 정착과 관광상품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며, “외식업 관계자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들과 도민들이 풍요롭고 아름다운 의령에서 경남의 맛과 멋을 맘껏 느껴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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