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최영태 기자) 구미시는 시민 중심의 인문학 기반 육성 및 인문학 로드맵 수립을 위한 ‘구미형 인문도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오늘 22일 시청 국제 통합 협력실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올해 4월 영남대학교와 인문도시 추진 협약 체결 및 7얼 연구 용익 추진 후 처음으로 열린 이 날 중간보고회에는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원과 관련 부서장 및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과업 목적 및 주요 과업 내용 진단, 용역 추진에 따른 보완 사항 점검 및 인문도시 구축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미시는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구미형 인문도시 조성 사업을 위한 추진 방향을 진단하고 인문학 비전·로드맵을 수립한 후 영남대학교와 공동으로 새로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민선 7기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시민 중심의 인문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이번 연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2020년에는 우리 구미시가 대내외적으로 인문도시로서의 위상을 떨치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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