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관 감상에 건강까지 챙기는 ‘창원 둘레길 스탬프 투어’ 100번째 완주자 나와
경관 감상에 건강까지 챙기는 ‘창원 둘레길 스탬프 투어’ 100번째 완주자 나와
  • 장만열
  • 승인 2019.10.2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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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둘레길 스탬프 투어 100번째 완주자 김태용 씨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남연합뉴스=장만열 기자) 창원시는 지난 2월부터 113km에 달하는 둘레길의 산림휴양 가치를 시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창원 둘레길 스탬프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시가 진행 중인 ‘창원 둘레길 스탬프 투어’는 113km 연장 내 12개소에 스탬프 인증대를 설치해 12개의 스탬프를 찍은 완주자에게 소정의 기념품과 완주증을 제공하고 있다. 인증대는 숲속 나들이길 4개소, 진해드림로드 3개소, 천주산 누리길 3개소, 무학산 둘레길 2개소에 설치되어 있으며 투어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갈림길에 안내 이정표를 60개 추가 설치했다.

스탬프 투어를 실시한 지 8개월 만인 지난 22일 서울시 강서구 거주자인 김태용 씨가 100번째 완주자로 이름을 올리게 됐으며 창원에 직장이 있는 김태용씨는 격주로 주말투어를 시작해 2개월 만에 스탬프투어를 완주했다.

조현민 산림녹지과장은 “스탬프 투어는 혼자 또는 가족, 친구 모두가 참여해 창원의 곳곳의 경관을 감상하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광도시 창원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산림문화휴양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스탬프북은 창원 시청 산림녹지과와 5개 구청 산림 농정과, 수산 산림과, 가까운 읍면동에 비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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