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류경묵 기자) ‘제7회 울산 평생학습 박람회’가 울산교육청, 구·군, 평생교육기관, 학습동아리 등 80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오는 10월 26일, 27일 이틀간 울산대공원 남문 SK 광장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개막식과 주요 행사 및 부대행사로 나누어 진행되며, 26일 열리는 개막식에는 개막 공연, 유공자 표창, 개회사 및 축사, 평생학습도시 퍼포먼스 등의 순서가 마련된다. 

주요 행사로는 62개 기관의 다양한 체험·홍보 부스 운영을 비롯해 재능기부 평생학습 동아리 콘서트, 이주여성 한글 백일장, 태극 골든벨을 울려라, 북 스타트,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작품 홍보 전시, 평생학습 기부 플리마켓 등이 운영되며, 울산 문해 시화전 전시회, 부스 체험 스탬프 투어, 시민 공공 디자인 체험 ‘울산 한 바퀴’, VR을 활용한 도로명 주소 찾기 체험 ‘울산 한 바퀴’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그 외에도 콘서트에서는 울산 지역 평생학습 동아리 18개 팀이 댄스 스포츠, 통기타 공연, 전통 무용 등 평소 갈고닦은 재능을 기부해 멋진 무대를 펼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평생학습 박람회는 시민들이 배우는 기쁨과 나누는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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