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과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대구 청년영화제’ 10월 25일부터 열려
청년들과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대구 청년영화제’ 10월 25일부터 열려
  • 정용진
  • 승인 2019.10.2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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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열리는 '청년 영화제' 리플렛
대구에서 열리는 '청년 영화제' 안내 리플릿

(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대구시는 오는 25일부터 3일간 CGV 대구 아카데미에서 ‘대구 청년영화제’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올해 5회째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지역 청년들과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Dear, 청춘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지며 축하 영상, 개막 선언 등의 개막행사 후 개막작 ‘북성로 히어로’가 상영된다. 영화 상영 후에는 감독 및 주연배우와 영화에 대해 질문하고 설명하는 GV가 진행된다.

26일에는 ‘버닝’ 등 총 3편의 영화가 상영되며, 영화 상영 후 진행되는 무비 토크에는 제작자인 이준동 파인 하우스필름 대표와 영화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공유하며, 제작자로써 영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관람객들에게 들려줄 계획이다.

27일에는 뮤지션을 꿈꾸는 청년들의 리얼 다큐 영화인 ‘불빛 아래서’, 올여름 개봉해 941만 명을 동원한 현실 재난 영화인 ‘엑시트’, 폐막작 ‘아워 바디’가 준비되어 있다. 

3일간 열리는 영화제는 총 9편의 영화가 상영되며, 대부분의 상영작들은 팝콘 무비 토크를 함께 진행한다. 청년영화제 참석을 희망하는 시민은 상영관 현장에서 선착순, 무료로 입장 가능하며 온라인 예매도 할 수 있다. 영화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 청년영화제 사무국(www.facebook.com/dyaffofficial)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애 대구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제5회 대구 청년영화제 개최를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청년영화제가 청년들의 현실적인 목소리를 다양하게 담아낼 수 있는 중요한 소통 창구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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