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천하정 기자) 태풍 영향으로 연기됐던 `여수밤바다 불꽃축제`가 오늘 26일 이순신광장과 장군도 앞 해상 일원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불꽃축제를 보러 오는 사람들의 명당 찾기가 시작됐다.
여수 불꽃축제를 앞두고 여수시는 이순신광장과 종화동 거리, 해양공원 입구, 건어물 상가 입구를 전면적으로 통제하고 시외버스터미널 앞과 서교동 사거리. 공화동 사거리, 수정동 사거리는 우회 유도한다고 밝혔다.
이날 여수 불꽃축제는 저녁 7시 이순신광장과 해양공원, 진두물양장에서 아카펠라와 LED 난타공연, 낭만버스킹 공연으로 시작을 알리며 저녁 7시 40분경 이순신광장 주 무대에서 내빈과 관람객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진행한다.
또 여수 불꽃축제를 보기 위해 모인 관람객 편의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 11대를 운영하고, 차량 3,800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임시 주차장도 마련된다고 밝혔다.
`여수밤바다 불꽃축제`는 지난달 7일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태풍 내습과 추석 연휴 기간 등을 고려해 연기됐다.
한편, `여수와 사랑에 빠지다! (Fall in love with Yeosu!)`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여수 불꽃축제에는 이순신광장, 해양공원입구 등이 불꽃놀이를 볼 수 있는 명당으로 손꼽히며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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