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대구시는 농업인의 날(11월 11일)을 앞두고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대구체육관에서 ‘2019 대구농업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한다.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농업경영인회, 4-H 본부, 농업인연구회연합회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 시의회 의장, 대구시 농업인단체 회원, 시민 등 1,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지역농업의 발전을 주도한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소비자와 상생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 개회식, 농업인 화합의 장, 부대행사의 순서로 펼쳐지며, 대구농업을 홍보하기 위한 우수 농특산물 전시와 농기계 전시 등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농업인과 소비자를 함께 아우르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친선 단합 운동경기, 우리 농산물 홍보를 위한 농업인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 도시민과 농업인의 화합 한마당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되새기고 4차 산업혁명의 변화를 맞이하는 대구 농업의 새로운 활력을 모색하며, 대구시 농업인의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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