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지역상생과 발전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업무협약 맺어
구미시, 지역상생과 발전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업무협약 맺어
  • 최영태
  • 승인 2019.10.2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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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용 구미시장과 김동만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이 지역상생 발전 업무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남연합뉴스=최영태 기자) 구미시는 28일 월요일 시청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지역상생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공단 경북 서부지사 신설 협의 외에도 청년 일자리 및 취업지원 협력, 일 학습 병행제, 국가자격시험과 외국인 고용지원과 지역사회 적응지원, 숙련기술인 및 숙련기술 장려를 위한 협력, 지역 맞춤형 일자리 지원과 전문가 인력 풀 협력 등을 약속했다.

시를 포함한 경북 서부권(김천·칠곡) 지역은 2017년 대비 2018년 사업주 직업 능력 개발 훈련 실적이 44%, 훈련 참여 기업체 9.2%, 국가 자격 시행 인원도 7.2%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LG화학의 대규모 투자유치로 상생형 구미 일자리가 첫 발을 내딛고 경제 위기 속에서도 1,000여 개의 일자리가 예상되는 가운데 경북 서부권의 직업 능력 개발과 국가자격검정 등 사업주, 근로자, 외국인 지원 사업의 수요는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경북지사(안동 소재)는 관할 면적이 공단 소속기관 24개 중 최대로 그동안 기업체 관계자 및 근로자, 국가자격 취득 수험생 등의 접근성이 현저하게 낮아 수요자와 인접한 지역 지사의 설치 요구가 끊임없이 있었다. 이에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 서부지사는 2020년 1월에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김동만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상생 협력하여 일자리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 산업 맞춤형 훈련 등 다양한 직업 능력 개발사업과 국가자격검정, 외국인 고용 지원, 숙련기술 지원으로 지역 발전의 시너지가 창출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세용 구미시장은 “기업과 근로자의 인적자원개발 지원을 통해 취업의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들의 ‘평생 고용 역량’을 키우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 서부지사의 구미 설립은 향후 구미시가 지속가능한 발전과 성장의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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