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경남형 지역사회 통합 돌봄 시범사업 본격적으로 추진
의령군, 경남형 지역사회 통합 돌봄 시범사업 본격적으로 추진
  • 김용무
  • 승인 2019.10.2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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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은 경남형 지역사회 통합 돌봄 시범사업 출범식을 진행하고 있다.

(영남연합뉴스=김용무 기자) 의령군은 29일 오늘 ‘경남형 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 케어)시범사업’ 출범식을 가지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 자리에는 이선두 의령 군수, 권양근 경남도 복지정책과장, 정선남 의령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지역주민이 참여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의령형 통합 돌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형 지역사회 통합 돌봄 시범사업’은 지난 5월 공모하여 부림면이 선정되어 3년 동안 실시하는 사업으로 주민이 살던 곳에서 가족·이웃과 함께 건강하고 편안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보건·복지·주거·요양·돌봄 등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이에 군은 부림면에 거주하는 노인·장애인·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AI 스마트 홈서비스, 어르신 주간 쉼터 운영(돌봄 마을센터), 퇴원·퇴소자의 기능 회복 기간 동안 일시보호, 우리 동네 빨래방 운영 등 특화된 10여 개의 자체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선두 의령 군수는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지역공동체 속에서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고, 자립생활지원 및 자기결정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점검하고 탄탄하게 구축하여 의령형 통합 돌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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