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시동 기자) 영주시는 지난 26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부석사 일원에서 ‘2019 영주 사과축제’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 행사장에는 소백산 아래서 재배된 달고 영양 많은 사과를 맛보며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려는 인파가 줄을 이었으며, 부석사 은행나무 단풍 성수기와 맞물려 관광객으로 성황을 이뤘다.
올해 영주 사과축제는 사과 따기 체험뿐만 아니라 사과 쌓기, 사과 깎기, 사과 피자‧한과‧사과 샌드위치 만들기, 사과 경매, 사과 전시, 사과 그림그리기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와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장욱현 영주 시장은 “대한민국 최고 영주사과는 북위 36.5도 소백산 아래서 생산돼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 색감, 식감이 우수해 대형마트 납품은 물론 해외 수출에도 나서고 있다.”라며 “이번 축제 기간 중 영주를 찾는다면 전국에서 가장 맛있는 사과를 맛볼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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