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용무 기자) 함안군 보건소는 10월 31일(목)까지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비만 예방·관리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과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비만예방의 날 캠페인’을 시행한다.
앞서 지난 25일에는 행복 나눔과와 연계하여 칠원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무료 영화 상영 시 ‘건강 간식과 함께하는 비만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패스트푸드 등의 간식이 넘쳐나는 사회에서 건강한 간식을 제공해 비만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간식 문화 형성을 위해 기획했다.
군민들을 대상으로 영화관람 시 먹을 수 있는 과일·채소 및 견과류 등 건강 간식을 나눠주며 비만예방 홍보에 힘썼으며 비만도 측정 기구를 통해 비만도 알아보기를 진행하고 아이들에게는 가공식품의 위험성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비만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제공과 건강한 몸에 대한 인식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남은 비만 캠페인에도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보건소는 이달 말까지 보건소 내 건강체험방, 각종 걷기 행사 등 관내 여러 장소에서 캠페인을 개최해 다양한 신체활동 독려 및 알맞은 식생활 교육 등으로 비만예방에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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