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저탄소 생활 실천 국민대회에서 창원시, 저탄소 생활 실천 부문 대통령 기관표창
2019 저탄소 생활 실천 국민대회에서 창원시, 저탄소 생활 실천 부문 대통령 기관표창
  • 장만열
  • 승인 2019.11.0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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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저탄소 생활 실천 국민대회에서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한 창원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남연합뉴스=장만열 기자) 창원시는 10월 31일 목요일 여수 엑스포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9 저탄소 생활 실천 국민대회’에서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 촉진 유공을 인정받아 ‘저탄소 생활 실천 부문’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친환경 기술·제품·소비 및 저탄소 생활 실천에 남다르게 기여한 공로자와 기업·단체·기관 등을 포상하는 이번 행사에 시는 올해 친환경 저탄소 생활 실천 추진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그동안 기후변화 대응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지속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4년도 창원시 기후변화 대응 조례로 ‘매월 22일은 기후행동의 날’로 지정하고 이날에는 탄소포인트제 가입, 대중교통 이용, 자전거 이용, pc 절전 프로그램인 그린터치 설치, 채식 식단 운영 등 시에서 정한 5가지 시민 행동 지침의 실천을 확산시키기 위해 찾아가는 기업체 캠페인, 거리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주민 주도형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특화 시책으로 ‘저탄소 녹색아파트 인증사업’을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하여 총 42개 아파트에 인증 명패를 수여했고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그린리더를 아파트별 멘토로 운영 중이다. 또한 탄소포인트제 가입 경진대회 개최, 희망 근로 지원 사업과 연계한 ‘찾아가는 탄소포인트제 가입 홍보’ 등 범시민적 녹색생활 실천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태양광발전 시설 보급, 쿨링 포그 시스템 설치 운영, 취약계층 쿨루프 지원 사업, 전기 및 수소차 선도적 보급, 시민 공영자전거 운영 및 자전거 보험 가입, 매월 재활용품 시민 나눔 장터 ‘길 마켓’ 운영 등 기후변화 대응 온실가스 감축에도 노력하고 있다.

허만영 창원시 제1부시장은 “이번 저탄소 생활 실천 부문 대통령 표창 수상은 창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으로 함께 이뤄낸 성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지구온난화가 가져오는 심각성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과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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