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관련 기관 업무협약으로 관내 농특산물 우체국쇼핑몰에서 판매
통영시, 관련 기관 업무협약으로 관내 농특산물 우체국쇼핑몰에서 판매
  • 김성호
  • 승인 2019.11.04 13: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통영시는 통영 우체국,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관내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영남연합뉴스=김성호 기자) 통영시는 지난 1일 통영 우체국,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관내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난 8월 우체국 쇼핑몰 입점 관련 검토를 시작으로 4차례 업무 협의회를 가졌으며 9월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협약사항을 최종 결정했다.

이번 협약으로 통영시 농특산물을 전국 우체국 쇼핑몰을 통해 구입할 수 있게 됐으며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우체국 쇼핑몰 입점 농가 및 업체의 상품 촬영, 디자인, 홍보 등의 컨설팅을 지원하고 우체국은 소비자가 구매한 상품을 포장·발송, 시는 입점 대상 선정 및 관리, 프로모션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이달 중순부터 전국 3,500여 우체국 네트워크와 우체국 쇼핑몰을 이용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하며 우체국 쇼핑몰에 ‘통영시 우수 상품 기획전’을 개설하여 쿠폰 할인전 등 지속적인 프로모션 지원으로 농가 소득을 높이고 소비자들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이정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019년 남은 2달 동안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미비점을 보완하여 2020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다.”라며 “농가 및 업체의 상품성 및 품질 향상과 안전성 점검 등 현장지도를 해나가 전국적으로 우리 시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 향상을 가져올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