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상출 기자) 경주시는 6일 수요일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에서 ‘2019 YOU-DREAM 진로·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경상북도, 경주시,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이 공동 주최하고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대학 일자리센터의 주관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폭넓은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학생 및 지역 청년 구직자들에게 우수기업과의 매칭을 통해 기업은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자신의 진로탐색과 함께 자신에게 맞는 기업에 취직할 수 있는 기회 제공으로 자신의 역량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지원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직무 컨설팅관, 일자리 채용관, 부대행사관 등 3개의 테마관으로 구성해 약 50여 개의 부스로 운영한다. 일자리 채용관에서는 기업체 35개 업체가 참여하며 현장 채용 및 면접 실시, 기업 채용정보를 제공해 대학생과 지역 청년들이 지원할 수 있도록 한다. 직무 컨설팅관에서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직무 탐색을 통한 조기 진로 결정에 대한 지원과 현장 인사담당자 및 선배의 직무컨설팅을 통해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 및 활용하도록 준비했다. 또한, 부대행사관에서는 직업심리검사, 입사서류 클리닉, 취업상담 등의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취업률이 제고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 구직자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하고 기업은 훌륭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라며 “진로·취업박람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역의 실업문제와 기업의 구인난 해소, 기존 일자리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