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국회 자살예방 대상에서 김해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제1회 국회 자살예방 대상에서 김해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 정용진
  • 승인 2019.11.0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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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국회 자살예방 대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김해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김해시는 5일 화요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회 국회 자살예방 대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 마련된 국회 자살예방 대상은 국회 자살예방포럼이 주최하고 안실련·생명보험 사회 공헌위원회가 주관하여 자살예방 관련 봉사 활동, 제도 개선, 연구, 교육, 홍보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하는 대한민국 국민과 단체(기업)를 발굴·포상하여 자살예방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에서는 지난 2017년~2019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지역 맞춤형 자살예방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어 자살예방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경찰·소방 등 자살예방 유관기관과 활발한 네트워크 구축, 마을 공동체 단위의 주민 주도형 자살예방사업, 자살예방 환경 조성을 위한 농약 안전 관리 캠페인,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정책을 펼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자살예방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자살예방사업 추진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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