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친선 교류 양궁대회’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최
‘한·일 친선 교류 양궁대회’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최
  • 김정일
  • 승인 2019.11.07 12: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되는 ‘2019 한·일 친선 교류 양궁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남연합뉴스=김정일 기자) 예천군은 11월 6일~7일까지 이틀간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2019 한·일 친선 교류 양궁대회'가 개최된다고 전했다. 

한국 중·고 양궁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양국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교류전을 통해 양국의 양궁 발전 및 미래의 양궁 주역들에게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014년부터 국제 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어온 한·일 양궁 교류전은 올해가 마지막 대회로 그동안 양국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크게 기여해 향후 양국 교류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에는 제46회 한국 중·고 연맹회장기 양궁대회에서 우승한 전남체고(남)와 울산 스포츠 과학고(여)가 한국 선수단으로 참가하며 일본 선수단(선수 6명, 임원 6명) 포함 총 12개 팀 70명이 참가한다. 아울러 예천군 관내 중·고등학교 선수단과 예천군청 선수단의 이벤트 경기도 마련된다. 

경기는 국제양궁연맹 올림픽라운드 방식으로 70M 거리 2회의 기록 순에 따라 예선전과 결승전이 펼쳐지며, 개인전, 단체전, 혼성단체전 우승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 군수는 “세계 양궁을 이끌어가는 한국 선수들과 일본 선수들이 경기를 통해 양국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고 상호 존중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 사 : 부산광역시 동래구 금강공원로 1
  • 법인명 : (주)영남연합신문
  • 제 호 : 영남연합뉴스 / 연합환경뉴스
  • 등록번호 : 부산, 아00283 / 부산, 아00546
  • 등록일 : 2017-06-29
  • 발행일 : 2017-07-0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창훈
  • 대표전화 : 051-636-1116
  • 팩 스 : 051-793-0790
  • 발행·편집인 : 대표이사/회장 강대현
  • 영남연합뉴스와 연합환경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영남연합뉴스·연합환경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nyh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