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농식품 시장 개척단, 캐나다 밴쿠버에서 500천 불 수출 MOU 맺어
창원시 농식품 시장 개척단, 캐나다 밴쿠버에서 500천 불 수출 MOU 맺어
  • 장만열
  • 승인 2019.11.07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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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농식품 시장 개척단이 캐나다 밴쿠버 한남 슈퍼에서 창원단감 시식회를 열고 있다.

(영남연합뉴스=장만열 기자) 창원시 농식품 시장 개척단은 6일 수요일 캐나다 최대 유통망을 가진 T-brothers 본사를 방문해 단감 생과일과 가공품 500천 불 수출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시장 개척단은 단감 생산자 대표인 북창원과 동읍농협 조합장, 유통과 수출을 담당하는 BM 푸드, ㈜경남무역으로 구성됐다.

밴쿠버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한남 슈퍼 버나비 지점에서 시식행사를 열어 창원 단감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창원 단감에 대한 반응을 모니터링 했다. 캐나다 현지인들은 과즙이 풍부하면서도 아삭아삭한 단감의 식감과 달콤한 맛에 큰 관심을 가지고 구입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캐나다는 동양인 이민자가 많고 단감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신소비처로 급부상 중이며 시에서는 홍콩, 말레이시아 등 전 세계 6개국에 단감을 매년 2,000천 불 규모로 수출 중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단감 수출은 국내 가격 안정과 대내외 인지도 향상 등 수출액 그 이상의 큰 의미를 가진다.”라며 “앞으로 시장 잠재력을 가진 북미시장과 중동, 유럽 등으로 눈을 돌려 농식품 해외 마케팅에 주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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