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식용 곤충 인식 개선을 위한 ‘식용 곤충 체험 비즈니스 모델 시범 평가회’ 가져
울산시, 식용 곤충 인식 개선을 위한 ‘식용 곤충 체험 비즈니스 모델 시범 평가회’ 가져
  • 류경묵
  • 승인 2019.11.0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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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모드니애 곤충농장’에서 개최되는 ‘식용 곤충 체험 비즈니스 모델 시범 평가회’ 안내문

(영남연합뉴스=류경묵 기자) 울산시는 ‘식용 곤충 체험 비즈니스 모델 시범 평가회'가 오늘 8일 울주군 두서면 모드니애 곤충농장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 날 평가회는 식용 곤충에 대한 인식개선 및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농업인과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어린이 곤충체험수업, 곤충 전시 및 다양한 곤충 가공품 시식과 홍보 등의 순서를 가졌다.

기념식 후에는 갈색거저리 유충(고소애)을 활용한 쿠키 및 곤충 캐릭터 만들기 등 어린이 체험수업이 2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곤충 체험장에서 진행됐으며, 울산산업곤충 영농조합법인 회원들이 준비한 꽃벵이 액기스, 동충하초 화장품, 비누 등 가공품과 특허받은 곤충·생물 항온 사육기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시식‧전시 행사로 마련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식용 곤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저변을 확대해 울산의 곤충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갈색거저리 및 꽃벵이 사육을 비롯해 체험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모드니애 곤충농장’은 울산농업기술센터로부터 곤충 관련 기자재 및 교보재를 지원받아 올해부터 체험장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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