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시동 기자) 영천시는 지역 예술인과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오는 12월 17일 시민회관 스타홀에서 개최되는 ‘2019 아트 페스티벌’의 공연 티켓 사전 예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열리는 이번 공연은 지역 예술인들이 중심이 되는 순수예술과 대중예술의 화합의 장으로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첫 무대에는 영천 음악협회의 성악 공연과 왕평가요제 출신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지며, 이어서 순수 예술 장르의 영천 아리랑과 무용, 대중예술 장르의 방송댄스와 밸리댄스 공연을 비롯해 영천시 홍보대사 강민의 특별공연과 트로트계의 황제 오승근의 축하공연 등 화려하고 풍성한 무대가 마련되어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입장료는 전석 2,000원으로 입장권은 오는 11월 11일 오전 9시부터 현장 또는 인터넷으로 사전 예매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영천시민회관(054-330-6680)을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우수한 예술가들이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공연 환경을 조성해 지역 예술 활성화에 앞장서고 다양한 공연을 유치해 시민들이 행복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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