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생물테러 감염병’ 대비 역량 강화 모의훈련 진행
영덕군, ‘생물테러 감염병’ 대비 역량 강화 모의훈련 진행
  • 김진우
  • 승인 2019.11.1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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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보건소에서 ‘2019년 생물테러 감염병 대비·대응 모의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영남연합뉴스=김진우 기자) 영덕군은 ‘2019년 생물테러 감염병 대비·대응 모의훈련’이 지난 8일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감염병인 페스트 의심 환자가 유행지역에서 입국한 상황을 가정한 모의 훈련으로 보건소, 경상북도, 질병관리본부 및 국가 지정 격리병상과의 상호 협력을 통한 재난 대응 훈련으로 시행됐다. 

탄저·보툴리눔 독소증, 페스트균, 에볼라열, 두창 등을 포함하는 생물테러 감염병은 사회·정치적 혼란 및 대량 살상을 목적으로 악용되기는 경우가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김미옥 보건소장은 "테러나 바이러스 감염병은 예고나 준비된 상황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 평소에 대응 매뉴얼을 숙지하여 유사시 생물테러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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