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창원시, 국무총리 상 수상
제4회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창원시, 국무총리 상 수상
  • 장만열
  • 승인 2019.11.1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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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 상을 수상한 창원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남연합뉴스=장만열 기자) 창원시는 지난 7일 정부세종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인사혁신처의 ‘제4회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내 최초 도심에 구축된 패키지형 수소충전소 추진 과정을 발표하여 영호남, 제주도를 포함한 남부권 지방자치단체에서 유일하게 우수상인 국무총리 상을 수상했다.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이끌어가고 널리 알리기 위해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별로 2019년도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공모했다. 이 중 지방자치단체 337건의 접수 사례 중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 등 예선을 거쳐 창원시를 비롯한 서울특별시, 경기도 여주시, 충청남도가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시는 본선 심사에서 국내 최초로 추진했던 도심 내 패키지형 수소충전소의 구축을 설명하고 담당 공무원의 적극행정 추진사례와 패키지형 수소충전소 구축의 의의 및 파급효과 등을 설명해 전문가 심사위원 외 100여 명의 국민 현장평가단으로부터 큰 호평을 얻었다.

국내 최초의 도심 내 패키지형 수소충전소 구축을 통해 수소충전소 부지면적, 구축비용, 구축 기간 등을 파격적으로 절감하고 단축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을 제시했고 그 성과를 검증받아 지난 6.5일 환경의 날 행사시 문재인 대통령께서 패키지형 수소충전소를 방문하여 관심과 격려를 해주는 등 창원시는 수소 경제의 아이콘인 수소충전소 구축에 탁월한 성과를 나타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위해 노력한 담당 공무원의 적극행정 추진 과정 설명에 행사장에 참석한 청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영호남 및 제주를 포함한 남부권 지방자치단체에서 유일하게 적극행정 우수사례 우수상인 국무총리 상을 수상하여 창원시가 남부권 지자체 중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적극행정을 해낸 지자체임을 인정받게 됐다. 

시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타 기관 사례와 함께 인사혁신처에서 카드뉴스, 영상, 웹툰, 사례집 등 적극행정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 홍보 콘텐트로 제작되어 범정부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수소충전소 구축의 새로운 사례 제시로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정국 기획관은 “이번 인사혁신처의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우리 시가 남부권 지자체 전체를 통틀어 유일하게 우수상을 받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수소 산업특별시를 지향하는 우리 시의 수소 산업 정책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창원 시정 전반에서 많은 공무원들이 적극행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도움드릴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은 물론 이번 우수상 수상 사례처럼 국가정책을 선도하는 적극행정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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