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송재학 기자) 통영시 농업기술센터는 경상남도 통영교육지원청과 12일 화요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 신 활력 플러스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시는 농림수산식품부의 농촌 신 활력 플러스 공모사업 추진에 있어 지역농업인들이 안고 있는 각종 현실적인 문제점을 발견했다. 소농인들의 판로 문제와 농산어촌개발사업에 선정되어 사업 추진이 완료된 마을의 활성화 등이 요구되어 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농촌 신 활력 플러스’ 사업을 통해 공공급식에 로컬푸드를 우선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다양한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마을 활성화를 위해 공급자와 수요자 측면에서 이번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정서 함량을 위해 건강한 먹거리와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하고 통영 교육지원청은 이를 우선 활용하고 활성화하는데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상호 발전하고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의논하는 시간도 가졌다.
통영시 관계자는 “2020년 농촌 신 활력 플러스 공모사업 계획에 있어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 단체들과 협약을 체결하여 통영 농업·농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계획하여 공모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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