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최영태 기자) 구미시는 스마트 산단 조성, 상생형 구미 일자리, 제101회 전국체전 등 대형 프로젝트 성공을 기원하고 새로운 미래준비를 위한 ‘다시 시작! 행복 구미 운동’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행복 구미 운동은 43만 시민과 함께 ‘더 큰 구미’를 향해 재도약하자는 의지 표명으로 노‧사‧민‧정이 함께 지켜나가야 할 ‘상생·나눔·공정’ 이념을 구미시 3대 가치로 삼았다.
이에 3대 가치를 실천하는 9대 과제로는 내 손으로 만드는 참 좋은 우리 마을, 안녕하세요! 우리 함께 인사해요!, 기초 생활 질서는 내가 먼저 지켜요, 청년 일자리 더 많이 만들어요, 지역사회 공헌활동 다 함께 참여해요, 공정한 노사관계로 장수기업 만들어요, 친절은 내가 먼저, 민원처리는 한 번에!, 나눔과 봉사는 우리가 먼저, 시민이 공감하는 투명한 행정 처리를 선정하여 실천하는데 힘쓰기로 했다.
시는 전 시민의 뜻을 하나로 모으고 시민행복을 최우선으로 43만 시민과 함께 상생·나눔·공정 3대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작은 실천부터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역 경제 침체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새로운 성장 가능성이 우리 앞에 놓여 있다.”라며 “이번 행복 구미 운동으로 시민행복을 구미시 재도약의 새로운 방향으로 잡고, 1,700여 공직자가 함께 지켜나가야 할 상생·나눔·공정 3대 가치 실현으로 행복한 구미를 향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에서는 지난 11일 문화예술 회관 대공연장에서 직원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직자가 행복 구미 운동을 솔선수범하기 위한 ‘직원 실천 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