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녹색 인프라 확충 위한 국·도비 예산 확보
통영시, 녹색 인프라 확충 위한 국·도비 예산 확보
  • 김성호
  • 승인 2019.11.1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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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가 조성한 안정 산림조경 숲 전경  

(영남연합뉴스=김성호 기자) 통영시는 2020년도 공원·녹지 조성을 위한 국·도비 지원 사업비 36억 원(국비 21억 원, 도비 5억 원, 시비 10억 원)을 확보해 녹색 인프라 확충에 힘쓸 방침이라고 전했다.

도시숲 부문 사업비는 총 15억 원으로 2019년에 이어 도내에서 가장 많은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2019년도 주요 성과로는 정량동 일원의 도시재생 연계 산림공원 조성, 남망산 녹색쌈지 숲 조성, 당동 일원의 생태숲 보완사업, 죽림 물놀이장 조성, 안정국가산단 일원의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과 산림 조경 숲 조성 등으로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2020년도 주요 사업으로는 정량동 멘데 마을 도시재생과 연계사업인 망일 산림공원 조성 사업비를 2019년에 이어 5억 원을 추가 확보하였고 사업 추진으로 도시재생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방침이다. 

광도 죽림 및 용남 동달 일원의 공원, 녹지대, 고속도로변 등에 0.7ha의 푸른 건강 숲 조성을 위한 특별교부세 10억 원과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해 최근 심각성이 커지고 있는 미세먼지와 도시열섬 현상 완화로 쾌적한 녹색도시를 구현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망일봉 일원의 녹색쌈지 숲, 생태숲 보완사업, 안정공원 일원 정비 사업비를 각 5억 원씩 확보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도시숲 및 그린 인프라 확충으로 도시 미관 개선, 열섬 현상 완화, 미세먼지 저감 등 공원·녹지가 주는 공익적 기능을 극대화하고 양질의 시민 휴식공간 제공으로 행복한 녹색도시 구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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