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시동 기자) 영천시 의회는 지역의 첨단 항공 산업 발전을 위한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 13일 경남 사천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시의원, 직원 등 16명이 참가한 가운데 우수 항공 산업시설을 갖춘 (재)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 (주)KAI 한국항공우주산업, 사천첨단항공우주과학관을 차례로 탐방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주관으로 추진된 이번 탐방은 비회기 기간을 활용해 시의 발전을 구상하고자 기획됐으며, 단순 방문이 아닌 집행부의 업무 관련 담당자들의 참여로 영천시 산업 추진에 실질적으로 반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서정구 위원장은 벤치마킹을 마치고 “경남 TP 항공우주센터 팀장의 안내를 받아 다양한 시설과 항공 산업의 향후 전망에 관한 설명을 듣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며, 우리 시 항공전자시스템기술센터(녹전동 소재)가 추진하고 있는 항공전자산업 육성 지원 사업과 항공기 인테리어산업 육성 지원 사업의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참석 소감을 밝혔다.
한편, 1999년 설립한 (주)KAI 한국항공우주산업은 대한민국의 국가 전략산업이자 미래 혁신성장 동력인 항공우주산업을 발전시켜 나가는 대표 기업이며,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는 국내 최대의 항공우주산업 직접화 기반을 갖춘 시설이자 항공 제품 수출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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