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정일 기자) 상주시는 11월 8일부터 13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한인마트 한남체인에서 상주 배 홍보 판촉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상주시 외서농협과 수출업체인 경북통상 주식회사가 공동 추진한 이번 행사는 한인뿐만 아니라 현지인들도 즐겨 찾는 곳으로 미국에서 인지도가 높은 한인마트인 한남체인에서 진행됐으며, 당도 높고 아삭한 식감의 상주 배 홍보를 위한 시식코너에는 많은 쇼핑객들이 몰려 큰 인기를 끌었다.
아울러 미국 시장 공급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업무회의가 상주시 의회(조준섭 의원, 안창수 의원), 유통마케팅과(과장 주선동) 및 로스앤젤레스 aT 한만우 지사장, 한남체인 관계자, 미국 청과도매업체 밸리(Valley) 담당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를 통해 미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작은 배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따른 다양한 소포장 개발을 통해 상주배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상주 외서농협과 상주시 등 관계자는 “현지 마켓을 통한 작은 배 수출 확대를 위해 농가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하고 시식 행사도 꾸준히 열겠다.”라고 말했다.
상주시 의회 조준섭의원, 안창수의원은 “지속적인 수출 확대와 수출 국가별 맞춤형 생산 방식을 통해 안정적으로 수출 시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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