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글로벌 마이스터 주역들 한자리에! ‘2019 대한민국 마이스터 대전’ 구미에서 열려
미래 글로벌 마이스터 주역들 한자리에! ‘2019 대한민국 마이스터 대전’ 구미에서 열려
  • 최영태
  • 승인 2019.11.14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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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구미코에서 2019 대한민국 마이스터 대전이 열린다.(2018년 대전 모습)

(영남연합뉴스=최영태 기자) 구미시는 14일 오늘부터 16일(토)까지 구미코에서 전문기능인을 양성하고 우대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2019 대한민국 마이스터 대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전국 단위 경연 대회인 ‘2019 대한민국 마이스터 대전’은 올해 11회째로 ‘청년 마이스터! 세상을 바꾸다.’라는 주제로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 소질과 적성에 따른 진로 결정을 유도해 전문기능직종을 우대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영 마이스터 대항전을 시작으로 국제 로봇 마이스터 대회, 전국 영 마이스터 대항전, 마이스터 꿈나무 로봇경기 대회 등 3개 분야 14개 종목과 체험행사에 2,238명의 학생들이 함께한다. 또한 9개 광역단체(서울, 인천, 충북, 충남, 강원, 전북, 경북, 경남, 대구)가 참여해 명실 상부한 전국대회로 성장 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14일 개막식에는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 부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및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도・시의원, 대회 참가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내빈 축사와 마이스터 영상미디어 공모전 시상식 등이 이어졌고 전국 영 마이스터 대항전에는 산업용 로봇, 제품 디자인 2개 종목에 23개교 76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15일(금)에는 ‘꿈을 준비하는 청년이 되자.’를 주제로 장세용 구미시장의 특강이 열리고 국제 로봇 마이스터 대회가 시작된다. 전국 70개 고등학교 139명의 선수들과 대만, 영국, 중국, 일본의 29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로봇격투기, BottleSumo, AI 자율 주행 자동차, 로봇 칼라, 로봇 축구 등 6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벌이며 미래 글로벌 마이스터 주역들의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지막 날인 16일(토)에는 마이스터 꿈나무 로봇경기 대회에 전국 106개교 658명의 학생들이 로봇 칼라, 로봇 축구, 로봇격투기, 로봇 코딩, 레이싱 로봇 등 5개 분야에 걸쳐 열띤 경쟁을 벌인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기술 체험교육이 직업에 대한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학력보다 진정한 실력을 가진 전문가가 사회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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