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국토교통부 ‘지자체 건축 행정 평가’ 특별부문 우수기관 선정
울산시, 국토교통부 ‘지자체 건축 행정 평가’ 특별부문 우수기관 선정
  • 류경묵
  • 승인 2019.11.15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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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건축상 수상작 전시와 음악회를 연계한 ‘건축상 수상 작가와 함께하는 건축 음악회(듣는 건축, 보이는 건축)’가 열리고 있다. 

(영남연합뉴스=류경묵 기자) ‘2019년 지자체 건축 행정 평가’에서 특별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울산시는 2년 연속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199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지자체 건축행정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의 건실한 건축행정 운영을 지도·감독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에는 건축 행정 전반에 대한 적정성 평가 중심의 일반 부문과 건축 행정서비스 개선 중심의 특별부문으로 나누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특별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된 울산시는 건축상 수상작 전시와 음악회를 연계한 작품 설명회 형식의 ‘건축상 수상 작가와 함께하는 건축 음악회(듣는 건축, 보이는 건축)’를 개최해 건축 문화 조성 및 건축 행정에 대한 인식 제고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울산시는 지난 2019년 건축 안전 행정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어 올해 2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아울러 울산시 동구와 남구가 관내 5개 구·군(기초지자체)에 대한 건축 행정 건실화 부문에서 우수 기초 지자체로 선정되어 각각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울산광역시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건축 행정 평가를 통해 지역 건축 규제 개선은 물론 대시민 건축 행정 서비스 제고가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우리 시에 맞는 창의적 건축 행정으로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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