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천하정 기자)서울 강남 진흥종합상가에서 큰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15일 서울 강남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3분께 서초구 서초동 강남역 인근 진흥종합상가 점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오후 2시40분 기준 부상자는 11명으로 집계됐으며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소방당국은 진흥종합상가 화재 사고에 대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관할 내 있는 모든 소방차를 출동시켜 화재 현장에는 살수차, 구급차, 구조차 등 소방차 80여대가 투입 돼 불을 끄고 있다.
진흥종합상가 화재는 지하에서 처음 시작된 것으로 신고가 들어왔지만 구체적인 발화 위치는 확인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울시는 진흥종합상가 화재에 대해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해 화재 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해 애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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