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최영태 기자) 구미시는 오는 22일 저녁 7시 30분에 문화 예술 회관에서 ‘김연수 작가와 함께 떠나는 문학여행’ 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문학행사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강연과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글쓰기에 대한 작가의 깊이 있는 생각을 나누고 문학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해 기획했다.
김연수 작가는 경북 김천 출신으로 장편소설 ‘밤은 노래한다’, ‘원더보이’, ‘가면을 가리키며 걷기’, ‘7번 국도’, 소설집 ‘스무 살’, 산문집 ‘청춘의 문장들’, ‘시절 일기’ 등의 작품을 선보였다. 지난 2007년 제7회 황순원문학상, 2009년 제33회 이상문학상, 2018 제19회 이효석 문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작가와 직접 만남의 기회를 통해 시민들의 문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자리로 문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구미 문화도시 만들기 홈페이지(www.gct.or.kr)에서 참가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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