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분권형 도시재생 추진을 위한 ‘2019 대구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 개최
지방분권형 도시재생 추진을 위한 ‘2019 대구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 개최
  • 정용진
  • 승인 2019.11.18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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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삼성 창조캠퍼스 일원에서 ‘2019 대구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가 펼쳐진다.(지난해 열린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 모습)

(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대구시는 오는 19일, 20일 양일간 삼성 창조캠퍼스 일원에서 도시재생 전문가, 공무원, 활동가, 시민들이 함께하는 ‘2019 대구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를 가진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와 광주시가 도시재생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공적인 지방분권형 도시재생 추진 및 도시 재창조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구 건축 비엔날레(11.20.~11.24./대구문화예술회관)와 연계한 도시 주간 행사를 운영하여 다양한 도시정책을 홍보하고 도시재생에 힘쓴 유공자들을 격려하는 등 네트워크 장을 마련하며, 상호 협력 체계를 마련하는 미래지향적 도시재생 행사로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사업 성과 공유‧확산을 위한 ‘창의 재생 포럼’ 및 ‘디자인 대구 포럼’, 정책홍보를 위한 기획 전시 ‘디어 대구’, 대구‧광주 간 도시재생 교류행사인 ‘달이 빛나는 밤에’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19일은 전국 광역 도시재생지원센터 사업 교류회, 도시재생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주요 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초청 강연(이정훈 건축가), 빛고을 재생 이야기(대구‧광주 주민협의체), 달이 빛나는 밤에(대구시-광주시) 등 활동 주체들이 소통하며 협력하는 장이 펼쳐진다.

20일은 디자인 대구 포럼 시상식, 도시재생에 대한 관심 제고 및 대구형 도시재생 사업 비전 제시를 위한 창의 재생 포럼, 도시재생센터 라운드테이블, 도시재생 토크쇼 등 대구시 도시재생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 및 토론의 장을 진행한다. 

그 외 과거의 대구에서 도시재생과 함께하는 현재를 통해 미래를 내다보는 기획 전시(디어 대구)가 창조경제혁신센터(C-quad 및 로비)에서 2일간 펼쳐지며 도시재생 기자단과 함께하는 설문조사, 홍보활동, 웹진 구독 접수 등 다채로운 도시재생 이벤트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준비되어 있다.   

권영진 시장은 “이번 행사는 그간의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대구시의 특색 있는 도시재생사업 비전을 모색하고 고민해 보는 매우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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