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각종 응급상황 시 활용되는 국가 지점 번호판 일제정비 마쳐
통영시, 각종 응급상황 시 활용되는 국가 지점 번호판 일제정비 마쳐
  • 송재학
  • 승인 2019.11.19 1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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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가 일제정비를 완료한 국가 지점번호판

(영남연합뉴스=송재학 기자) 통영시는 자체 점검반을 편성하여 미륵산, 벽방산, 사량도 등 주요 등산로 71개소에 설치되어 있는 국가 지점 번호판에 대한 일제정비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국가 지점번호는 국토, 이와 인접한 해양을 격자형으로 일정하게 구획한 지점마다 부여한 번호를 뜻하며 도로명이 부여되지 않은 비거주 지역의 위치표시 체계를 보완하기 위해 구획한 지점의 번호를 부여하는 서비스이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도로명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등산로, 임도 등에 국가 지점번호를 설치하였으며 훼손, 망실, 철거 등 설치 상태 일제 조사와 로마자 표기법 준수 여부 확인 등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에 대한 재설치를 마무리 지었다.

이에 국가 지점번호는 전국 공통의 일원화된 위치 표시 체계로 각종 재난·사고 등 응급상황 발생 시 활용되며 가까운 거리에 있는 국가 지점번호를 알려주면 신속히 안내해 인명구조 등 시민 생활 안전 서비스의 수준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통영시 정보산업과장은 “관내 주요 등산로에 설치된 국가 지점번호 정비를 통해 응급 상황 발생 시 관계 기관이 협업을 통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되었고, 국가 지점번호 활용 방법 등 홍보물 제작과 지속적으로 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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